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계수조정을 마무리하고 58억4439만원을 삭감했다.

교육위는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3조1820억1700여만원 중 0.18%(58억4439만원)에 달하는 14개 사업예산(77억9007만5000원)을 수정의결했다.

교육문화원 공연장시설보수공사(6억2284만9000원), 학생수련원 9박10일(해외)과정(5억6970만원), 학생수련원 홈페이지 개편(4억원), 옥천교육지원청 청사외벽보수(4억9664만3000원), 학생수련원 해외아웃도어전문가 초청 토론회(2881만원) 등 8개 사업 예산은 전액 삭감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충북학생체육센터 외천꿈돌이야구장 개보수 사업(20억405만3000원) 예산 중 19억7885만8000원이 삭감된 2519만5000원이 반영됐다.

미래인재과 홈페이지운영 예산(10억7738만9000원)은 7억9970만 원이 삭감된 2억7768만9000원이 반영되는 등 5개 사업 예산이 일부 삭감됐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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