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8·12일 … 대회 요강·규정 개정안 등 의결
2021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가 12월 8일과 12일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서면 이사회를 통해 2021시즌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대회요강 개정안과 표준선수계약서 및 규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시즌 승강 PO는 K리그2 승격 PO를 통과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선착한 가운데 K리그1 11위 팀과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승강 PO 1차전은 12월8일 오후 7시 대전에서 열리고, 2차전은 12일 오후 2시 K리그1 11위 팀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선수 교체 인원은 3명이며, 22세 이하(U-22) 선수가 선발 1명을 포함해 출전선수 명단에 2명 이상 등록돼야 한다.
U-22 선수가 선발에 없으면 선수 교체인원은 1명 줄고, 2명 미만인 경우 출전 가능한 선수 수(총 18명)에서 1명씩 차감된다.
단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1명의 추가 교체가 가능하다.
승강 PO에 나서는 팀의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경기에 출장 가능한 선수 수가 15명(골키퍼 1명 포함)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한다.
15명 미만이면 다음날 같은 경기장에서 재경기를 원칙으로 하되, 다음날 재경기도 불가능할 경우 1차전은 12월 22일, 2차전은 12월 26일로 연기한다.
이 날짜에도 경기 진행을 할 수 없을 때는 확진자 발생으로 인원이 부족한 팀에 0-2 몰수패를 선언한다.
양 팀 모두 확진자 발생으로 인원이 부족한 경우에는 연맹이 경기 일을 재조정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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