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 '조선시대 수사관'으로 안방 컴백
가수 전진 '조선시대 수사관'으로 안방 컴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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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넷 20부작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
'신화의 가수 전진이 조선시대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전진은 MBC 케이블 TV 드라마넷에서 8월부터 방영예정인 '조선과학 수사대-별순검'(이승영, 김병수 연출)에서 주인공 김사율 역을 맡게됐다.

이로써 전진은 SBS '해변으로 가요' KBS '구미호 외전' MBC '논스톱4' 등에서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쳐왔고, 2년만에 MBC 드라마넷에서 새롭게 주인공으로 연기 재도전을 한다.

전진은 그동안 가수로서 중국에 본격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드라마 캐스팅 결정으로 당분간 연기에만 몰두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시추에이션 수사극을 표방하고 있는 '별순검'은 지난 2005년 MBC가 추석 특집으로 방영해 신선한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 연출자들이 본격적으로 20부작 드라마를 출범시키게 됐다.

그동안 주인공 물색결과 최종 낙점된 전진이 맡은 김사율 역은 순검청의 순검. 현재 시점으로 따진다면 경찰대학을 졸업해 정식코스를 밟아 형사(순검)가 된 명석한 두뇌와 치밀함을 갖춘 인물이다.

'천년학', '황진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연극출신 배우 류승룡이 별순검의 최고 책임자로, 뮤지컬 배우 출신의 김무열 등이 순검으로 캐스팅 됐으며, 여주인공 '다모'역은 조만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촬영은 경기도 용인 '신돈' 세트장과 한국 민속촌 등 전국 세트장을 돌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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