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확대간부회의서 지시 … 거점병원 육성 주문도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 적용되는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대상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져 확진자 급증이 우려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백신패스를 학생과 청소년을 제외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충주와 제천 등 도내 북부권 의료시설이 취약해 도민들의 건강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지역의 거점병원 육성도 주문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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