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시대 발빠른 대응만이 살길”
“AI·메타버스시대 발빠른 대응만이 살길”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1.10.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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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경영포럼 제91차 조찬세미나 개최
청주상공회의소는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1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는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1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는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유관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1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내 뇌공학분야 전문가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 시대의 인류'주제 강의가 있었다.

김대식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은 현실세계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켰다”며 “인공지능의 발달로 데이터를 통해서 기계 스스로가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을 통해 학습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동안 기계에서 기대하지 못했던 많은 결과물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Z세대가 미래 메타버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되어가는 세대로 기업들은 미래의 소비주체가 될 이들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상품을 만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다”며 “불확실성의 시대에서는 어떤 것도 예측되어질 수 없기에 남들이 가지 못했던 분야를 먼저 시도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선점해야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위축돼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설비투자 등 미래지향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인들의 법률적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양 기관이 함께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엄경철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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