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에 국민의 힘 대선주자들도 일제히 윤 전 총장을 비판.
홍준표 의원은 “윤 후보의 아무말 대잔치를 보면서 외신이 한국 대선을 `오징어 게임' 같다고 조롱하는 게 이해할 만하다”며 “이런 사람과 국가 대사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일갈.
원희룡 전 지사는 “대통령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법적 폭력과 부패에 대해 강력하고 단호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며 “이 분명한 원칙이 서 있을 때 세부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도 용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사람만 잘 쓰면 된다는 인식이야말로 수천 년 왕조 시대의 왕보다도 못한 천박하고 한심한 지도자 철학”이라고 질타.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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