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해야”
“증평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해야”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0.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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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음성군 지역위원회 서명운동·캠페인 전개


주민들, 거주 학생 통학불편·안전문제 등 필요성 제기
증평군 증평읍 송산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증평·진천·음성군(중부3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증평읍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민주당 증평지역 지방의회의원들과 내년 증평군수 선거 출마예정자와 당원,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증평교사모) 회원 등 3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송산리 초등학교 시설용지 앞에서 (가칭)송산초 신설 자체(1차) 지역교육재정투자심사 통과 환영 캠페인을 벌인 뒤 송산리와 시가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앞서 송산리 764 일대 1만3770㎡는 2007년 초등학교 시설용지로 결정됐다.

송산지구는 공동주택 가구수 기준(4000가구) 미달과 학령인구수 감소로 초등학교 신설 추진이 늦어졌다.

하지만 증평지역 주민들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송산지구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안전문제 등으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송산지구에는 286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섰고, 앞으로 2개 단지가 더 신축되면 3799가구에 이른다.

앞서 증평군의회도 지난 6월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충북도교육청에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건의서를 전달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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