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市-기업銀 산업단지조성 협약
대전市-기업銀 산업단지조성 협약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7.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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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도시정비 참여기업 자금 지원 등
지역기업 활성·신규기업 유치 도움 기대

대전시는 18일 오후 2시 40분 박성효 시장과 강권석 기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조성에 필요한 금융지원, 각종 도시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한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탄진 프로젝트와 대덕특구 내 산업용지의 조기공급과 함께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은행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업에도 토지매입비와 건설비는 물론, 운전자금까지 지원해 기업유치를 유도하고 현존 지역기업에도 정책자금 지원, 금융알선, 기업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지역기업의 활성화와 신규기업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오는 2010년까지 100개 이상의 지방산업단지 조성지원 방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 입주기업 발굴 및 선정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공장신축자금, 운전자금 등 일괄 금융지원에 나선다.

또한, 관급발주공사에 참여하는 지역업체에 발주액의 80%까지 지원하고, 최고 2.7%까지 금리를 우대해 이차보전금 지원효과 기대 및 관내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사경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함은 물론 저리의 맞춤식 정책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이밖에도 금용지원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 등도 적극 발굴해 기업컨설팅과 자금지원에 나서는 한편 대전시가 추진하는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한 우량기업에 대한 기초자료 등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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