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바라보며 '묵은 피로 훌훌'
서해대교 바라보며 '묵은 피로 훌훌'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7.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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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부곡산단 내 중앙공원, 근로자 휴식처로 변신
서해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당진 부곡산단 내 중앙공원이 근로자 휴식처로 변신하고 있다.

최근 이들 지역에 휴스틸, ㈜중외 등 기업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용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올 현재 공원사용허가 이용자수가 1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중앙공원은 지난 2000년 한국토지공사가 산단 내에 조성한 공원으로 그동안 방치되다가 2002년 당진군에 인수 관리되고 있으며 총 7만7000 규모로 축구장, 주차장, 연못, 정원 등과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장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양묘장에서 육묘한 이팝, 산벚나무 등 150그루의 나무를 공원에 심고 공원관리 인력 2명을 상시 투입해 운영과 함께 운동장 보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인근 한진포구에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바다낚시, 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서해대교 일출과 야경을 보기 위해 주말이면 찾아오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군 공원녹지팀 관계자는 "공원내 그늘막 등 시설물을 설치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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