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배우 변신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검토
정동원 배우 변신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검토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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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식 감독 옴니버스물 `소름' 출연 확정도… 다양한 활동 기대

 

트로트 가수 정동원(사진)이 원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복귀하면서 멀티테이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정동원은 지난 11일 뉴에라 프로젝트와의 계약이 만료돼 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로 복귀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이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노래 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연기 등 각종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면서 멀티테이너로 성장해가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색소폰, 드럼 연주까지 능통한 `음악 천재' 정동원은 최근 연기에까지 출사표를 던져 화제다.

앞서 정동원은 `곤지암' `기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옴니버스물 카카오 오리지널 `소름'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영재발굴단' `인간극장'을 통해 `트롯 신동'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동원은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표현력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해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결승전에서 부른 `여백'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584만 뷰,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예심 합격 영상은 1394만뷰를 기록하는 등 천만 뷰를 기록하며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를 포함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갓깅' `병아리' `삐약이' `본부장' `하동 프린스'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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