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깊이 다른 휴먼 멜로 호평
‘인간실격’ 깊이 다른 휴먼 멜로 호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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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전도연·류준열 출연
공감·연민 경계 선 두 남녀 이야기… 11일 3회 방송

 

전도연, 류준열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최근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이 감성의 깊이가 다른 휴먼 멜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있다. 먼저 주인공 `부정' 역을 맡은 전도연은 이름 세 글자만으로 기대를 일으켰고, `부정'에 녹아든 열연에는 호응이 쏟아졌다.

아버지 창숙(박인환 분)의 품에 안긴 채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것도 못됐어”라며 쏟아내는 부정의 눈물은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또한 필연처럼 그 앞에 나타나는 강재(류준열 분)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부정의 인생에 이목이 집중됐다.

스물일곱 청년 `강재'로 돌아온 류준열의 변신에도 찬사가 쏟아졌다. 류준열은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강재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지옥 같은 삶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에 강재와 또다시 마주한 부정, 공감과 연민의 경계에 선 두 남녀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편 `인간실격' 3회는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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