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천안한방병원 영우디에스피와 기술이전 MOU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영우디에스피와 기술이전 MOU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1.09.0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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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개발끝 거동 불편환자 목욕장치 특허
영우디에스피, “센서로 입욕 환자 상태 정밀 체크, 완치 도울것”
대전대천안한방병원(원장 이현)은 6일 환자 자동입욕장치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박미성 영우디에스피 부사장, 네번째가 안택원 웰니스스파센터장)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웰니스스파임상지원센터(센터장 안택원 교수)는 6일 ㈜영우디에스피(사장 박금성)와 ‘거동이 불편한 입욕자용 목욕장치’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장치는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 적용 가능한 입욕장치로 대상자의 이동, 입욕장치로의 안착, 입욕 후 건조과정을 최첨단 센서와 자동제어장치를 통해 진행해 쾌유를 돕게 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영우DSP는 코스닥 상장회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다양한 센서와 자동제어 시스템을 설계,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 2차전지, 헬스케어 분야로 그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안택원 센터장은  “3년여의 개발끝에 완성한 이 기술은 고령화 시대의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장치에서 발생되는 특정 마이트로 버블이 계면활성제의 사용을 줄이면서, 노인 냄새와 각종 유해균의 유래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영우디에스피 박미성 부사장은 ‘영우의 다양한 센서 기술을 인체에 적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입욕중 환자의 혈압, 혈류량, 맥박 등을 실시간 측정하는 기술을 첨가해 최고의 기능을 다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된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웰니스스파임상지원센터는 스파의 의학적 활용, 의료적 적용을 위한 스파 용품의 개발,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 등에 나서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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