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문대 축구부 최강팀 입증
아산 선문대 축구부 최강팀 입증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08.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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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대학축구연맹전 이어 전국추계대회 우승 쾌거
선문대 축구부가 '제5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황선조 총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했다.
선문대 축구부가 '제5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황선조 총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했다.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선문대축구부가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양대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문대는 태백산기 결승에서 경기 종료 터진 김신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숭실대를 2대1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익수 감독 부임 후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올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어 추계연맹전까지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학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선문대는 전반 6분 김신진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제압했지만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숭실대도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전술로 전반 3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우승을 향한 공격적인 전술로 맞부딪혔으나 김신진선수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우승 했다.

안익수 감독은 “황선조 총장과 송용주 교수를 비롯한 축구를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대학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면서 “준비가 부족하면 영광은 오늘로 끝난다. 우리 선수들은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해야 하기에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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