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2곳 대상 실시
충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유아교육담당 전문가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유치원 교육활동 및 방과후 과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지난달부터 8월까지 중부(청주, 음성, 진천, 괴산증평), 북부(제천, 충주, 단양), 남부(보은, 옥천, 영동)로 나눠 진행됐다.
코로나가 심각해짐에 따라 컨설팅은 충주, 단양, 음성을 제외한 총 7개 지역 1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천, 보은 외 5개 교육지원청과 충북교육청은 합동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유치원의 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 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유아들의 등원 상황, 감염병 관리 대응 계획, 방학 중 방과후과정 인력 채용, 급식 현황, 유아관리, 돌봄교실 운영 등에 대해 컨설팅도 실시했다.
유아특수복지과 유아교육팀 노영신 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방학 중 방과후과정 인력채용 개선방안 및 인력풀 구성, 인근 소규모 유치원간 방학 중 통합운영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유치원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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