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기간 결식아동 400명에 도시락, 저소득층 1600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한국철도(코레일)가 무더위 속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8월 한 달간 결식아동 도시락 및 저소득층을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우선 여름방학으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을 받지 못하는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3000만원 가량의 도시락·식품키트 등을 제공한다.
또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1600가구를 찾아 6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한다.
지원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철도 본사 및 지역본부에서 지자체, 복지관 등과 연계해 전국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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