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미술로 … 충주 관아골갤러리 이호훈 개인전
메타버스가 미술로 … 충주 관아골갤러리 이호훈 개인전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7.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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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 일상과 사회변화를 작가의 직관으로 해석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천년의 호흡', `은행나무'시리즈 작품을 통해 생명과 지속가능한 사회 메시지를 던져 준 이호훈 작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충주 관아골갤러리에서 `홈 루덴스 시대'라는 주제로 열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홈 루덴스란 `유희의 인간'이란 뜻의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서 파생된 용어로, 유희라는 말은 단순히 논다는 말이 아니라 정신적인 창조활동을 가리킨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심이 높아진 용어이다.

작가는 팬데믹 이전 기술발전에 따른 일상 변화에 주목한다. 캔버스 10개를 나란히 연결한 `메타버스' 작품에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한 확장 공간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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