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 접견
방한 중인 미국 의회 의원들이 한미동맹을 백신공급망 등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서욱 국방장관은 7일 오후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하고 주요 한미동맹 현안, 한반도 정세 평가, 기타 지역 안보협력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백신공급망 구축, 기후변화, 첨단기술협력, 연구개발, 사이버안보협력 등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지평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서 장관은 이번에 방한한 대런 소토 의원의 지역구인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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