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정무직 공무원들이 관변단체를 동원해 조직적으로 박근혜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촉구하고나서 귀추가 주목.

김칠환 이명박 캠프 대전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해 참석한 기자들은 대전시내 정무직 공무원들이 누구인지 손꼽아 세어보기도.

그말을 듣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의에 여성사회단체 하나를 지목한 후 10여건의 사례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는 설명에 참석자들이 모두수궁하는 분위기.

특히 그는 "정무직 공무원의 지시를 받은 관변단체장들이 동별로 대여섯명씩 조직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해 신경전을 넘어섰다는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