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워터파크'서 여름 쿨∼하게
'바닷가 워터파크'서 여름 쿨∼하게
  • 최의성 기자
  • 승인 2007.07.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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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펀 비치' 7일 오픈
가족단위 휴식처와 각종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은 대천해수욕장에 국내 최초로 바다가 보이는 호텔&워터파크(이하 펀 비치)가 7일 오픈한다.

펀 비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그동안 해외에서나 즐길 수 있던 워터파크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대천해수욕장에 자리한 펀 비치는 1만3743의 대지에 310m의 국내 최장 길이를 갖춘 스톰리버와 스플래시 타워, 티핑 바스켓, 클라이밍 넷 등을 갖추고 있으며, 결혼식과 회갑연 등을 할 수 있는 연회장과 클래식한 가구와 소품들로 구성된 55개의 객실을 갖춘 최고급 호텔도 함께 들어서 있다.

또한, 해양리조트 성격에 맞게 다이나믹한 어트랙션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별한 레저문화를 꿈꿔왔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펀 비치내의 '바데풀 라쿠아'는 총 9종 14가지의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근육이완 및 혈액순환, 피로회복 등에 좋으며, '패밀리 스파마린'은 연인이나 가족, 친구와 함께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보령머드와 해초류 해수를 이용한 다양한 테라피를 전문가들이 편안하고 섬세한 손길로 제공해 관광객들을 유혹할 전망이다.

백명철 총지배인은 "그동안 플로우 라이더는 앉거나 엎드려서만 탈 수 있었으나, 대천 펀 비치는 스탠딩까지 모두 병행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만족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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