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대천해수욕장 개장 … 안전 최우선
새달 대천해수욕장 개장 … 안전 최우선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1.06.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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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 검역소·관광 시설 현장점검
체온스티커 시스템 실시 … 유관단체 종사자들 격려도
지난 25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역소, 만남의 광장 내 차 없는 거리 운영 현황, 공중화장실, 임해진료소·여름경찰서·해변구조대, 머드광장 내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주요 관광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보령시 제공
지난 25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역소, 만남의 광장 내 차 없는 거리 운영 현황, 공중화장실, 임해진료소·여름경찰서·해변구조대, 머드광장 내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주요 관광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새달 대천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25일 김동일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관계자 20여 명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역소, 만남의 광장 내 차없는 거리 운영 현황, 공중화장실, 임해진료소·여름경찰서·해변구조대, 머드광장 내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주요관광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입구에 설치해 개장기간 동안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역소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첫 도입하는 `체온스티커'시스템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체온스티커는 신체에 부착 시 정상체온인 경우 초록색을 띠지만 37.5℃ 이상 발열 시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스티커로,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관광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 방역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의 관문인 대천역과 보령종합버스터미널,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에 설치한 5개 검역소에서 `체온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개장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한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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