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글로벌 광고 … 9월 8일 개막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는 24일(현지) 미국 타임스퀘어 `로이터 빌딩 전광판'을 통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했다.
뉴욕 타임스퀘어 글로벌 광고는 이번이 처음으로 핸드메이드의 상징인 `공예'로 코로나19에 지친 세계인을 `K-공예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글로벌 광고는 이번 비엔날레 포스터의 대표 아이콘이자 K-공예의 상징이기도 한 `갓'과 `QR코드'를 결합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을 선보였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개막을 약 70여일 앞두고 진행된 이번 글로벌 홍보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붐업을 일으키는 좋은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전시, 실시간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현지를 겨냥한 지속적인 `K-공예' 홍보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동안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온라인 전시와 병행해 개최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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