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회적 거리두기 20일 발표
새 사회적 거리두기 20일 발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6.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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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새달 5일부터 적용
6명 허용 중간단계는 빠져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5일부터 적용을 목표로 준비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안을 20일 발표한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라면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은 수도권은 8명까지, 비수도권은 제한이 없어지는데 정부는 이달 말 유행 상황 등을 보고 단계적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해 오늘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토의를 했고 몇 가지 사안을 정리해 20일 최종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간 발표된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보면 현행 5단계(1→1.5→2→2.5→3단계) 체제를 4단계(1→2→3→4단계)로 간소화하고 집합금지 등 영업 제한은 4단계 때 유흥시설 등으로 최소화한다. 지난 연말부터 전국에 적용 중인 사적 모임 금지도 2단계부터 9인 이상, 3·4단계 5인 이상(4단계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으로 완화해 적용된다.

현재 유행 상황이 7월까지 유지될 경우 새로운 거리두기에서 수도권은 2단계에 해당하는데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흥시설과 카페·식당 등 24시까지 영업 등의 조치가 적용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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