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광고 고교야구 5년 연패 달성
청주세광고 고교야구 5년 연패 달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05.19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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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리그 k-pop고와 7차전서 5대 3 승리
황금사자기·청룡기 전국대회 출전권 확보

 

청주 세광고(교장 최원영)가 20 21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세광고는 지난달 18일 열린 공주고와의 첫 경기를 11대 5로 이기고 주말치그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2, 3차전에서 대전제일고를 10대3, 전주고를 8대1, 8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고, 4차전에서 라이벌인 청주고에 5대1 승리를 거두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5차전 북일고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주춤했지만, 대전고와의 6차전 11대7승, k-pop고와의 7차전을 5대3으로 이기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세광고 야구부는 대전·충청권에서의 절대적인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며 야구명가로서의 위상도 높였다.

또한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원영 교장은“동문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직원, 야구단 삼위일체가 하나가 돼 이루어 낸 쾌거”라며 “김용선 야구 감독의 탁월한 리더십이 이번에 큰 힘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선 감독은 지난해 야구부문 전국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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