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8일 오후 6시부터 20일 9시까지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현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과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주요사찰 순찰과 예방 캠페인과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및 소방력 전진 배치를 통해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에서 부처님 오신 날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95건으로 연 평균 19건이 발생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5건으로 57.9%를 차지해 화재에 노출돼 있어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과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특별경계근무기간 화재 등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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