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혁신기반사업 선정
101억 투입 2025년까지 조성
101억 투입 2025년까지 조성
제천에 `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은행'이 구축된다.
충북도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신규 과제인 `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은행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산업기술기반(장비·시설 등) 조성을 지원한다.
도는 제천 제2산업단지에 조성한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 시설과 인근 부지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01억원(국비 60억원, 도비 15억원, 제천시 25억원, 기타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은행을 구축한다.
(재)충북테크노파크(한방천연물센터)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충북대학교, 세명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천연물 세포주 개발(유용 천연물 100종, 무병묘 10종 이상)과 보관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축(30종 48대), 세포주 분양 및 대량생산 기업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도는 세포주은행 구축사업을 통해 천연물 원료 품질 문제를 해소하고, 표준화된 고품질 천연물 원료 소재의 대량생산 및 상시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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