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시간 화요일로 변경 18일 방송 … 명곡 비하인드 전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이 금요일에서 화요일로 편성 시간대를 바꾼다.
JTBC 측은 10일 “`유명가수전'이 18일을 기점으로 금요일에서 화요일 오후 9시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고 밝혔다.
기존에 `유명가수전'은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돼왔다. 이번 주 금요일인 14일 오후 9시에는 `유명가수전 - 유명家 미니콘서트 레전드편'이 방송된다. 아이유, 양희은, 김범수, 이승철 등 그동안 출연한 유명가수들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시간대를 옮긴 후 18일 첫 방송되는 `유명가수전' 7회에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사진)이 유명가수로 찾아와 `싱어게인' TOP3와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또 `싱어게인' TOP10에 이름을 올린 37호 가수 태호가 TOP3와 함께한다.
데뷔 21년 차 유명가수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해'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주자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포크계의 전설 장필순과 듀엣곡 `그 다음날'(We'll Find The Day)'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명家를 찾아 온 백지영이 전할 명곡 비하인드 스토리와 후배 유명가수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태호와 함께 만들어 갈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기대감을 안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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