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발전계획 확정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발전계획 확정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05.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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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곳 인재 채용·지역물품 우선 구매 등 3353개 사업 시행

혁신도시로 이전한 152개 공공기관들이 올해 지역발전을 위해 3353건의 사업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 한해 이전공공기관들은 10개 혁신도시 등에서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주민지원(지역공헌),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발전을 위해 총 3353건의 사업 시행을 계획 중이다.

특히 지역산업 육성(43.1%)과 지역물품 구매 등 지역경제 기여(36.6%) 부문 투자가 다수 계획돼 있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방침이다.

충북혁신도시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및 언택트 교육특화, 5G 실감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을 지원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대학교 등 6개 지역대학과 합동으로 수소에너지 및 안전실무 특론 교육과정을 개설해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충북지역 내 기업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코칭 및 교육을 실시한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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