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신 발휘 용감히 절도범 검거·인계 … 보상금 지급
변재철 영동경찰서장은 3일 절도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택시기사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영동역으로 가자며 탑승한 승객이 영동읍에서 절도 범죄를 저지른 현행범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격투 끝에 붙잡아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에 넘겼다.
변 서장은 “범인이 흉기를 소지한 상태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두 분이 용감하게 시민정신을 발휘했다”며 “표창장과 함께 검거보상금도 지급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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