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의료환경 개선 힘쓸 것"
"북부지역 의료환경 개선 힘쓸 것"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6.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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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희 충주의료원장
지난 1999년 관리부장으로 부임,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영개선을 추진해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충주의료원을 8년 연속 흑자로 전환시킨 홍주희 충주의료원장(59)의 임기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홍 원장은 "충주의료원 이전 신축문제가 최대의 걸림돌인 만큼 신축문제와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부지역 주민들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지난 1974년 인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단양군 민방위과장, 충북도 공보관실 보도계장, 예산담당관실, 공기업계장 등을 지냈다.

전국 34개 의료원 중 경영평가 1위를 달성한 홍 원장은 특히 경영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각종 현안을 앞두고 있는 홍주희 충주의료원장은 비 의료인이지만, 실무경력과 추진력을 갖춘 가장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연희씨(54)와 1남 2녀가 있고, 취미는 낚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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