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 이상반응 발생 환자 병원 이송 등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관리가 필수적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위해 4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시는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인원에 대해 접종을 하고, 향후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접종 대상을 차례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백신 관리와 원활한 접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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