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민숙원사업에 8억원 확보
충주 주민숙원사업에 8억원 확보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6.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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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의원, 적십자회관 구입 등 6건 지원
충주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8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충주 적십자회관 구입을 비롯, 앙성과 노은면의 복숭아 선별장, 저온창고 시설이 건립될 전망이다.

국회 이시종 의원은 "행정자치부와 줄다리기 끝에 주민숙원 사업비 8억원과 호암∼직동간 도로개설 사업비 4억원 등 모두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중이던 호암∼직동간 도로개설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게 되었고, 8억원은 복숭아 선별장 등 숙원사업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될 세부사업은 1000여 적십자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충주적십자회관 구입비로 3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FTA 등으로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앙성면에 복숭아 선별장 시설확장비 1억원 노은면 복숭아 선별장 1억원 주덕읍 덕련리 창동마을 공동작업장 건립비 1억원, 묵묵히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에 봉사용 봉고차량 구입비 1800만원을 각각 지원하게 되고 특히, 세계무술축제 기간 중에 전국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무술대제전'에 1억3200만원을 지원해 그동안 시연에 머물렀던 무술축제에 본격적인 겨루기대회가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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