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섭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장
“묵묵히 솔선수범하며 봉사해 온 당진시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생명살림 새마을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전개해 새마을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제17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장에 취임한 한민섭 지회장(58·사진)은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밝고 훈훈한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6년간 당진시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장을 역임한 한 지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남다른 역량을 인정받아 2020년 새마을운동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 새마을운동의 산 증인인 한 지회장은 “진솔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남기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은 물론 임기 동안 일선 지도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 지회장은 취임식 행사에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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