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주재 영상회의서 23일부터 시행 건의
이시종 충북지사(사진)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영상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다며 선제적으로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3단계+α, 비수도권은 3단계-α로 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세부방안으로는 전국적으로 결혼식장의 경우 가족 참석만 허용하고,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등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곳만 최소한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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