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창당 수준 체질개선 촉구
이미지·창당 수준 체질개선 촉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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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당 쓴소리 토론회
국민중심당 혁신특위(위원장 권선택의원)가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음식점에서 개최한 제1차 쓴소리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중심당의 이미지 개선과 창당수준의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권선택 의원은 "국민중심당은 탄생 1년6개월의 신생정당이나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든가 지역주의에 기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부족한 만큼 여백도 많아 젊은 인재들이 동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지금은 열린우리당에 있지만 뜻을 같이 하는 분들에 대해 과감하게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민중심당이 환골탈태 수준의 개혁을 통해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국가정책에 합목적적인 정당으로 거듭나서 국민에게 통일정책 등을 명확히 제시해야한다"면서 "충청도에 기반을 둔 정당으로 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로 인해 표를 받는 정당이 될 것"을 주문했다. 또 "지난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결과를 가지고 지나치게 상승된 상태에서 대선과 총선을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시민의 입장에서는 지역의 특수한 문제에 대해 더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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