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지역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잇따라 열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1일 오후 1시30분 숭덕학교 강당에선 극단새벽(대표 이상관)이 열정을 갖고 준비한 연극 '서툰 사람들'이 공연된다. 이어 문회회관 전시실에서는 제2회 충주묵향회 정기전 19일부터 22일까지, 제13회 충주서예인 협회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연이어 열린다.

관아갤러리에서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21회 남한강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양화, 서양화, 조소 등 40여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우수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