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예'를 되새기며…
공자의 '예'를 되새기며…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5.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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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교, 11일 춘기 석전대제 봉행
충주향교(전교 이완주)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충주향교 대성전에서 충주지역 유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김호복 충주시장, 아헌관에 유도회 임금식 부회장, 종헌관에 충주신문사 이규홍 사장이 임해 차례로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 22명(송조 4현, 한국 18현)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등 전통의식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또한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가 인정돼 지난 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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