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디지털문화 조성 '앞장'
깨끗한 디지털문화 조성 '앞장'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5.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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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청, 정보통신 윤리실무협의회
충청체신청은 8일 충청체신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충청지역 정보통신 윤리실무협의회' 회의를 갖고 정보화역기능예방 및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기관·언론기관·지자체·시민단체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대전·충청지역의 건전한 정보이용문화와 깨끗한 디지털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터넷중독예방교육을 유아까지 확대 실시하고, 교사·학부모 대상 '정보화 역기능 예방 공개강좌' 및 '학부모교실' 운영, 가족과 함께 하는 '청소년 인터넷쉼터 캠프' 운영,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한 '인터넷중독예방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강화해 나가는 등 정보화역기능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충청체신청은 올해 대전·충청지역 초·중·고 207개 교육기관 6만여명에 대해 정보통신윤리와 인터넷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상담사를 활용, 학교 및 기관방문 집단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역기능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계순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IT산업은 전체 경제성장률의 40%를 차지하는 등 국가 핵심경제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인터넷중독 등 정보화의 역기능 현상이 발생해 국가·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역기능의 예방 및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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