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주민 직거래장터 운영
아파트단지 주민 직거래장터 운영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7.05.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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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앞으로 매주 목요일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식탁에 올릴수 있게 됐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3일 지역 생산자단체와 함께 청수동 극동1차아파트와 쌍용동 광명아파트를 시작으로 '농산물 아파트 직거래장터'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싼값에 공급하며, 도·농 교류증진 차원에서 마련된 '농산물 아파트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2개조로 나누어 지역의 15개 대형 아파트단지를 돌며 모두 30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5년째 '아파트 직거래 목요 장터'를 운영해왔으며 30여 생산자단체에서 채소, 과일, 버섯, 축산물, 농가공품 등 우수 농산물 40여 품목을 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15∼20% 싼값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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