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매실·석류 등 관목 2400그루 심어
대전시는 역사적인 지하철 1호선 개통을 기념해 2일 오후 유성구 외삼동 차량기지에 조성된 800 규모의 기념공원에서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수행사에는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참여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기념비 제막식을 갖고 매실, 석류, 단감 등 유실수 교목 200그루를 비롯한 관목 2400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지하철 1호선 기념공원은 계룡건설 등 그동안 지하철 건설에 참여했던 53개 업체와 시 지하철건설본부가 십시일반 참여해 7000만원의 사업비를 모아 조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도시철도 1호선 여유공간과 역사 주변 시민광장 조성지 2만의 면적에 오는 10월까지 교목, 관목, 초화류 등 3만 858그루를 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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