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청주 흥덕사서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가 주최하는 2019 백운문화 한마당 행사가 내일 청주흥덕사에서 개최된다.
대한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백운화상 다례제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은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봉행사 순으로 이어진다.
이날 봉행사는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인 도안스님이 맡는다. 충북불교연합합창단은 축가로 `길을 갑니다', `소원'두 곡을 부른다.
충북대학교 불교학생회 이정우씨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된다.
백운화상 다례제가 진행되는 2부는 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 금당 무대에서 열린다.
부대 행사로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체험 활동으로는 풍선·솜사탕 만들기(충북대 불교학생회), 직지초 만들기(음성 용화사), 단청 페이스페이팅(보리수 미술관), 선시써주기(황금 미륵사), 사찰음식 시식회(진천 자재암), 단청 색칠하기(반야정사), 다도체험(석화사)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태고종 충북교구 주최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기금 모금 활동이 시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스님, 원로 대덕 큰스님, 사부대중이 참석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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