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육성 2077억원 투입
대덕특구 육성 2077억원 투입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4.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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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지원·해외 기술도시와 교류 확대 등
대전시는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기반확충과 육성을 위해 국비 1462억원과 지방비 353억원 및 기타 262억원 등 총 2077억원을 42개 단위사업에 투입한다.

시는 23일 과학기술부의 제2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007년도 시행계획이 확정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반확충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과기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에 580억원과 대전첨단문화산업클로스터 조성에 18억원을 투입해 세계 초일류 혁신클로스터로의 도약을 위한 혁신환경을 조성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다국적 기업 및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지역의 과학기술 로드맵에 기초한 전략특화기술개발에 431억 3700만원을 투입해 암연구개발 특화사업과 지역혁신센터사업 및 우수연구센터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핵심인력양성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599억6900만원을 들여 연구중심대학을 육성을 비롯해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과 산학연공동기술 개발 및 해외과학기술도시와의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한다.

나노팹센터구축과 외국인 생활여건 개선, 외국인 투자기업 및 R&D 활동 지원 등 기존 거점의 연계구축과 지역혁신거점 육성사업에는 901억 4500만원이 배정됐다.

이밖에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발굴과 특허정보원 종합컨설팅 등에 117억 2400만원을 비롯해 기술사업회전자상거래지원센터 운영 등 지역의 과학기술정보시스템 통합연계사업에 4억 6300만원, 지역과학기술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과학축전사업비 등에 19억 5200만원 등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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