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진로상담 등 사회복귀 지원
대전지방보훈청은 20일 동아빌딩 10층(동서로네거리)에서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설치·운영되며,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민간 컨설턴트 7명을 포함 10명이 근무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제대군인(5년 이상 현역 복무하고 장교·준사관·부사관으로 전역한 자)들에게 진로상담,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교육, 직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업무는 전역 후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적성검사와 기초상담 개인별 능력과 적성에 맞는 취·창업 지원 온라인 민원처리와 정보제공을 위한 웹사이트(www.vnet.go.kr)의 운영 제대군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을 지원한다.
박희철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대전·충청지역은 계룡대, 자운대 등 군부대 밀집지역으로 많은 군인들이 이곳에서 전역해 정착하고 있다"며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취·창업지원 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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