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 내년 3682만원 결정
음성군의원 월정수당이 내년부터 9.15%(연간 198만원) 오른다.
음성군 의정비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는 26일 군의원 월정수당을 9.15%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간 2164만 원인 월정수당은 2362만원으로 오른다.
법적으로 정해진 1320만원의 연간 의정 활동비를 포함하면 군 의원 1인당 내년도 의정비는 3682만원(연간)이 된다. 올해 군 의원들은 3484만원을 받았다. 월정수당은 오는 2022년까지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오른다.
심의위원회는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뒤 이날 의정비 인상을 확정했다.
애초 심의위원회는 월정수당을 올해보다 18%(연간 389만원) 인상한 2553만원으로 잠정 결정했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