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주공 대전·충남지부, 보상 대책 설명회
대전시 동구는 천동 199번지 일원 천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와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동구 효동 새마을금고에서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따른 보상 및 이주대책 수립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천동199번지 일원 8만2931(2만5086평)에 대해 가옥 등 지장물 조사와 함께 전·월세 등 거주실태 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향후 3월 현장조사실시 9월 보상협의회 개최 10월 감정평가 11월 협의보상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천동2지구는 오는 2009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18억원을 투입해 17개동 960세대(24평 72세대, 34평 799세대, 44평 89세대) 규모로, 단지별 층수는 13층에서 27층에 달하고 용적률은 240% 이하로 친환경을 고려한 쾌적한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지역이 대전역 및 지하철 신흥역과 판암IC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 요건이 장점이다"며 "앞으로 천동1지구, 신흥2지구, 인동지구가 함께 어우러져 문화, 상권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의 최적 입지로 각광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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