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지원 조례 제정 등 6개 의제 모두 채택 수용의지 밝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제안한 6대 시·군 의제에 대해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한범덕 후보가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및 우선구매 등 판로지원 조례 제정, 시장 직할 사회적경제위원회(정책조정협의회) 구성, 사회적경제 허브센터(통합지원센터) 설치, 지역재생 협동화 지구사업 및 생활권 중심의 커뮤니티 협업화 사업 등 6개 의제를 모두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힘이 되는 청주 건설, 민생경제를 살리고 혁신경제 추진, 사회적경제 역량을 결합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구직·주거 통합지원 등 사회적경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피력했다고 덧붙였다.
하재찬 협의회 사무국장은 “자유한국당 황영호 후보, 바른미래당 신언관 후보는 정책제안서에 대한 수용 여부 등 의견이나 답변이 없었다”며 “충북 도내 984개 사회적경제 기업, 4만4531명의 종사자(조합원)에게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의 적극적인 의지를 알리고 `힘 있는 청주, 함께 웃는 청주'건설에 사회적경제도 한범덕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는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등 9개 협의체와 충북NGO센터 등 중간지원기관 6개소, 한살림 등 별도 사회적경제 주체 3개소, 충북대사회과학연구소 등 학술기관 2개소, 청주YWCA 등 시민사회단체 10개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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