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상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
컴퓨터 교실과 한국어 교육, 문화수업 등 3강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언어습득을 통해 한국생활의 안정된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30분 컴퓨터 교실이 진행되며, 화·수·목요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수준별 한국어 교육이 실시된다.
금요일에는 한국 전통공예와 음악 등을 접할 수 있는 문화수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한국어 수업은 초급 1·2반, 중급반, 초등교재 연구반 등으로 수준별로 나눠 진행된다.
증평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의 경우 다음달 7일 오전 11시 증평교회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한편,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는 다음달 25일 국제결혼 가정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부부캠프를 실시한다. 오는 4월 29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어린이날 맞이 가족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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