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동모금회, 설 명절 위문나서
충북공동모금회, 설 명절 위문나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2.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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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을 앞두고 불우이웃들에 관심이 더욱 절실할 때이다.6일 충북공동모금회 회원들이 청주 희망재활원을 방문,따뜻한 설명절 위문행사로 위문품 전달과 식사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전경삼기자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는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25억 6560만원에 대한 첫 배분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위문' 행사를 전개한다.

이에따라 한장훈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은 13일 오전 11시 30분 청주 희망재활원을 방문해 오시영 원장에게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시·군 국민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가구,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억 3000여만원의 위문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 155개소에서 생활하는 7294명을 대상으로 91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개인신고시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개인별로 2만 5000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한다.

한장훈 공동모금회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보내준 성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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