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한국농촌관광대학 개설
청원, 한국농촌관광대학 개설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02.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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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총 48강좌 개설… 연 1회 해외 선진지 현장연수 실시
농촌관광분야 리더 및 경영자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한국농촌관광대학이 오는 6월 청원군 문의 청소년수련관에서 문을 연다.

청원군에 따르면 2004년 10월 삼성경제연구소 강신겸 박사가 설립해 (사)한국지역활성화 포럼 주관으로 농림부 농업연수원의 후원을 받아 운영중인 한국농촌관광대학이 문의에 개설될 예정이다.

그린투어리즘 지도자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수원과 평창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대학은 1년 과정으로 농촌관광, 마을개발계획 및 디자인, 경영과 마케팅, 문화기획 등 4개 분야 총 48강좌가 개설된 상태다.

또 분기 1회씩 총 3회 1박2일의 실습과 연 1회 해외 선진지 현장연수(일본 3박4일)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한국농촌관광 대학이 개설됨에 따라 중점 추진중인 농촌관광체험마을 지도자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7~8월 80명~100명 안팎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상태"라며 "농촌관광 마을로 운영중인 낭성 고드미 마을, 가덕 말미장터마을, 문의 벌랏마을, 현도 오박사마을 및 장승마을, 강내 연꽃마을 등에 전국 교육생이 방문해 농외수입 증대와 청원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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