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카빙공예, 드론 체험 등 그동안 동아리 및 방과 후 과정에서 익힌 재능을 바탕으로 총 14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베트남, 일본, 중국 등의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고 각 지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문화예술제 공연으로 학생들이 1년 동안 익힌 오케스트라연주와 밴드공연 및 댄스공연 그리고 탈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탈왕가요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였다.
서주선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익힌 다양한 역량을 보여주고 학생회에서 자율적으로 인근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이 함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