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에게 던져주는 한줄기 빛"
"신자에게 던져주는 한줄기 빛"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2.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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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마태오 신부, 묵상집 '광야의 여정' 발간
이중섭 마태오 청주교구 분평동 본당 주임신부가 묵상집 '광야의 여정'(가톨릭신문사·350쪽·1만원)을 발간했다.

지난 해 1월 발간한 강론집 '생명의 샘이신 주님'에 이어 꼭 1년 만에 세상에 선보였다.

단행본으로 발간된 '광야의 여정'은, 구약성경의 모세오경에서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의 40년 간의 여정에 대한 해설과 묵상의 글로 구성됐으며, 성경 주요구절과 그에 따른 해설, 묵상주제가 하나의 장으로 정리돼 순서에 얽매임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도록 엮은 것이 특징이다.

책에 수록된 101편의 글은 지난 2004년 11월말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 2년 동안 청주교구 주보 3면 '말씀의 자리'에 연재됐었다.

장봉훈 청주교구장은 추천사를 통해 "평이하면서도 명쾌한 해설과 새롭게 체험되고 해석된 묵상들로 구성됐다"며 "신약의 새로운 하느님 백성인 신자들에게 신선한 빛을 던져 주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저자인 이중섭 신부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거쳐 간 광야의 여정은 오늘날의 신앙여정을 미리 보여준 것과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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